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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밤늦은 시간에 갑자기 울리는 재난문자 때문에 깜짝 놀라신 적 있으시죠?
저도 새벽에 자다가 재난문자 소리에 깜짝 놀라서 잠이 다 깬 적이 있어요. 특히 어르신분들은 갑작스러운 알림 소리에 더 민감하실 텐데요.
재난문자는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지만, 때로는 불필요한 상황에서도 울릴 수 있어요. 이럴 때 알림을 끄거나 켜는 방법을 알아두시면 정말 유용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면 마지막에 재난문자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짜배기 팁도 알려드릴게요!
이 글에서 배우실 내용
- 휴대폰에서 재난문자 알림 완전히 끄는 방법
- 필요할 때 다시 켜는 방법
- 재난문자 종류별로 선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재난문자 설정을 바꾸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재난문자 설정을 변경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먼저 알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재난문자란 무엇인가요?
재난문자는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에 의거하여 운영되는 공공 경보 시스템이에요. 행정안전부, 기상청, 경찰청, 소방청 등 정부 기관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보내는 중요한 알림 메시지입니다. 지진, 태풍, 산불, 미세먼지 경보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역할을 해요.
재난문자는 셀 브로드캐스트(CBS) 기술을 활용해서 발송되는데요, 이 기술은 전화번호나 개인정보 없이도 해당 지역의 모든 휴대폰으로 동시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요.
재난문자의 종류들
재난문자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재난문자 종류 발송 기관 예시 수신 특성 긴급 재난문자 행정안전부, 기상청, 소방청,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지진(진도 V 이상, 규모 5.0 이상), 쓰나미 경보, 대규모 화재, 대피 명령 강제 수신(설정 무시 가능), 경고음 및 진동 실종 경보 경찰청 아동 실종 신고, 긴급 수배 수신 거부 설정 가능 안전 안내문자 행정안전부, 기상청, 환경부, 질병관리청 등 미세먼지 농도, 폭염 주의보, 홍수주의보, 산사태 경보 수신 거부 설정 가능 💡 최신 지진 재난문자 개선 사항
2024년 10월 28일부터 기상청은 지진재난문자 송출 기준을 개선했어요. 이제 지진 발생 지점 기준이 아닌 실제 흔들림(진도)을 반영하여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해서 발송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실제로 지진을 느끼지 못한 먼 지역에는 불필요한 알림이 줄어들었어요.
설정 변경 시 주의사항
- 긴급 재난문자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지역별 맞춤 정보를 받기 위해서는 위치 서비스를 켜두는 것이 좋아요
- 설정을 변경해도 정말 중요한 재난 상황에서는 강제로 알림이 올 수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재난문자 알림을 끄고 켜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방법 1: 메시지 앱 실행하기
재난문자 설정을 바꾸려면 먼저 휴대폰의 메시지 앱을 열어야 해요. 대부분 휴대폰 화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휴대폰에서 메시지 앱을 찾아 실행해보세요.
메시지 앱은 보통 파란색 말풍선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휴대폰 제조사마다 모양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 휴대폰 홈 화면에서 메시지 앱을 찾아보세요
- 파란색이나 녹색 말풍선 모양의 아이콘이에요
- '메시지' 또는 'Messages'라고 적혀 있을 거예요
- 앱을 한 번 눌러서 실행하세요
- 만약 찾기 어렵다면, 화면을 위아래로 쓸어서 모든 앱을 확인해보세요
방법 2: 오른쪽 상단의 더보기 버튼 선택하기
메시지 앱이 열리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더보기 버튼을 찾아야 해요. 이 버튼을 통해 다양한 설정에 들어갈 수 있답니다.
메시지 앱 화면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 버튼을 선택해주세요.
더보기 버튼은 작은 점 세 개가 세로로 나란히 있는 모양이에요. 이 버튼을 누르면 여러 가지 메뉴가 나타납니다.
- 메시지 앱이 열린 상태에서 화면 오른쪽 상단을 보세요
- 점 세 개가 세로로 있는 버튼을 찾으세요
- 이 버튼을 한 번 눌러주세요
- 여러 메뉴 옵션들이 나타날 거예요
- 화면이 작아서 잘 안 보인다면,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해보세요
방법 3: 메뉴에서 '설정' 선택하기
더보기 버튼을 누르면 여러 메뉴가 나타나요. 이 중에서 '설정'을 찾아 선택해야 합니다.
나타난 메뉴 목록에서 '설정'을 찾아 선택해주세요.
메뉴 목록에는 다양한 옵션들이 있지만, 우리가 찾는 건 '설정'이에요. 보통 목록 하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 더보기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세로로 나타나요
- 목록을 차근차근 살펴보세요
- '설정'이라는 글자를 찾아주세요
- '설정'을 한 번 눌러서 들어가세요
- 만약 '환경설정'이나 '옵션'이라고 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글 마지막에 재난문자를 더 똑똑하게 관리하는 방법도 준비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방법 4: 설정 메뉴에서 '재난문자' 찾기
설정 화면에 들어오셨다면, 이제 재난문자 관련 설정을 찾아야 해요. 보통 목록 중간쯤에 위치해 있답니다.
설정 목록에서 '재난문자' 항목을 찾아 선택해주세요.
설정 화면에는 정말 많은 항목들이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천천히 살펴보시면 분명 있을 거예요.
- 설정 화면이 열리면 목록을 천천히 살펴보세요
- '알림', '추가 설정' 같은 항목들 사이에 '재난문자'가 있어요
- '재난문자' 또는 '긴급 경보'라고 적혀 있을 수 있어요
- 해당 항목을 한 번 눌러서 들어가세요
- 목록이 길다면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해서 찾아보세요
방법 5: 재난문자 알림 끄기
드디어 재난문자 설정 화면에 도착했어요! 여기서 각각의 재난문자 종류별로 알림을 끄거나 켤 수 있습니다.
'긴급 재난문자' 옆의 스위치를 눌러서 알림을 끄거나 켜주세요.
재난문자 설정 화면에서는 여러 종류의 재난문자를 각각 관리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긴급 재난문자' 설정입니다.
- '긴급 재난문자' 항목을 찾아보세요
- 오른쪽에 있는 스위치(토글 버튼)를 확인하세요
- 파란색으로 켜져 있으면 알림이 활성화된 상태예요
- 스위치를 한 번 눌러서 회색으로 바꾸면 알림이 꺼져요
- 다시 켜고 싶으면 스위치를 다시 눌러서 파란색으로 만들면 돼요
각 재난문자 종류별 설명
- 긴급 재난문자: 지진, 쓰나미 등 생명과 직결된 위험상황
- 실종 경보: 아동 실종이나 유괴 상황 알림
- 안전 안내문자: 미세먼지, 폭염 등 일반적인 안전 정보
방법 6: 재난문자 알림 다시 켜기
재난문자를 껐다가 다시 켜고 싶을 때는 같은 방법으로 다시 설정할 수 있어요.
끈 상태의 스위치를 다시 눌러서 파란색으로 바꿔주세요.
한 번 꺼둔 재난문자를 다시 받고 싶을 때는 동일한 경로로 들어가서 스위치만 다시 켜주면 됩니다.
- 앞서 설명한 방법대로 재난문자 설정에 들어가세요
- 회색으로 꺼져 있는 스위치를 찾으세요
- 해당 스위치를 한 번 눌러주세요
-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알림이 다시 활성화돼요
- 설정이 바로 적용되니 별도 저장할 필요는 없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재난문자를 꺼도 정말 중요한 상황에서는 알림이 올까요?
A: 네, 맞아요. 정말 심각한 위험 상황(대규모 지진, 쓰나미 등)에서는 설정과 관계없이 강제로 알림이 발송될 수 있어요. 이는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조치로, 'KPAS class 0'과 같은 최상위 등급의 위급 재난문자는 사용자 설정을 무시하고 발송됩니다.
Q: 밤시간에만 알림을 끄고 싶어요.
A: 아쉽게도 시간대별로 재난문자를 제어하는 기능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아요. 하지만 휴대폰의 '방해 금지 모드'를 활용하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다만 '긴급 재난문자'는 방해 금지 모드에서도 예외적으로 알림이 올 수 있어요.
Q: 지역의 재난문자만 받을 수 있나요?
A: 재난문자는 기본적으로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발송돼요. 위치 서비스를 켜두시면 해당 지역의 재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오펜싱 기술을 통해 더 정확한 지역으로 발송되고 있어요.
Q: 재난문자 설정을 바꿨는데 적용이 안 돼요.
A: 설정 변경 후 휴대폰을 한 번 재부팅해보세요.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하면 정상적으로 적용됩니다. OS 업데이트 후에는 설정 메뉴 위치나 방식이 변경될 수 있으니 다시 한 번 확인해보세요.
기억해두면 좋은 사항들
재난문자 설정을 변경할 때 몇 가지 알아두시면 좋은 점들이 있어요
- 생명과 직결된 정보: 긴급 재난문자는 정말 중요한 정보일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가족과 상의: 특히 어르신분들은 가족과 상의 후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좋아요
- 주기적 확인: 설정을 변경한 후에도 가끔씩 확인해서 필요에 따라 조정하세요
- 위치 서비스: 정확한 지역 정보를 받으려면 위치 서비스를 켜두는 것이 좋아요
- 업데이트 확인: 휴대폰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면 설정 메뉴가 변경될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 마지막 알짜배기 팁! 재난문자를 더 똑똑하게 관리하는 방법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약속드린 대로 재난문자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알짜배기 팁들을 알려드릴게요.
1. 방해 금지 모드 활용하기
밤시간에만 재난문자를 받고 싶지 않다면, 휴대폰의 '방해 금지 모드'를 설정해보세요. 이 모드를 사용하면 특정 시간대에는 대부분의 알림이 조용해집니다.
- 설정 → 사운드 및 진동 → 방해 금지 모드에서 설정 가능
- 수면 시간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조용 모드가 켜져요
- 응급 연락처는 예외 설정할 수 있어서 정말 중요한 연락은 받을 수 있어요
- 다만 긴급 재난문자는 방해 금지 모드에서도 알림이 올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2. 안전디딤돌 앱 활용하기
재난문자 대신 '안전디딤돌' 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 앱은 정부의 공식 재난안전 포털 앱으로,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알림 설정도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안전디딤돌 앱의 주요 기능
- 재난문자 수신 지역을 전국, 시도, 시군구 단위로 설정 가능
- 재난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오프라인에서도 확인 가능
- 민방위 대피소, 병원 등 시설물 위치 정보 제공
- 119/112 직접 신고 기능
- 받은 재난문자를 SNS로 가족에게 공유 가능
3. 가족 공유 시스템 만들기
어르신분들의 경우, 자녀분들이 재난 정보를 대신 모니터링하고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알려드리는 방법도 좋아요.
📱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 '안전 및 긴급' 설정에서 긴급 연락처를 등록해보세요
- 갤럭시 워치의 '낙상 감지' 기능을 설정하면 심한 낙상 시 자동으로 긴급 연락처로 SOS 메시지와 위치 정보를 전송해요
📱 아이폰 사용자라면
- '집중 모드'를 통해 알림을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 iOS 18.1 이후 Pro 모델에서는 '지능형 알림' 기능으로 중요한 알림만 선별적으로 받을 수 있어요
4. 정기적인 점검 습관 만들기
재난문자 설정을 한 번 해두고 끝내는 것보다는,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을 만드세요
- 최소 3개월에 한 번은 재난문자 설정을 확인해보세요
- 명절이나 연말에는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
-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했을 때는 위치 서비스 설정을 다시 확인하세요
- 휴대폰을 바꿨을 때도 재난문자 설정을 다시 확인해야 해요
✨ 마무리
재난문자는 우리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도구예요. 하지만 개인의 상황에 맞게 적절히 조절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항상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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