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의 기질적인 사회적 접근동기와 회피동기는 유전적인 기초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 억제되지 않거나 억제된 기질의 결과인 동시에 엄마의 보살핌의 질과 같은 환경적 요인들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억제된 영아들은 향후 일부형태의 불안증상에 발달하는 데 있어서 보통보다 약간 높으 정도의 위험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영아기와 아동기에 걸쳐 엄마의 보고를 통해 평가된 행동억제는 청소년기에 사회불안을 갖게될 위험도가 4배이상 증가하는것과 연관되어있다. 반대로, 높은 수준의 사회불안을 보고한 대학생들은 그들이 어렸을 때 억제되어 있었다고 기억했다. 아동기의 행동억제는 사회불안을 예측하지만 일반화된 불안을 예측하지는 않는다. 이런 데이터는 아동기의 행동억제 전력이 성인기에서 다른 형태의 불안보다 사회불안과 더 강하게 연관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년기와 노년기
지금까지 청년기 이후의 사회적 접근동기와 회피동기의 발달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거의 없다. 동기에서의 개인차가 일반적으로 일생에 걸쳐 비교적 안정적일 수 있단 가정을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있다. 연구결과 사회적 역할 과 연관된 차이가 일부 발견되기는 했지만 동기의 강도는 모든 연령집단에 걸쳐 매우 비슷했다.
하짐나 개인차는 양적 또는 질적으로 조작될 수 있따. 먼저 양적인 차이는 단일 특질차원에서 개인들간의 차이와 연관이 있다. 이와 같은 차이는 앞선 단락에서 이미 논의하였다. 또한 사람들은 그들이 얼마나 자주 자신의 특질과 연관된 행동, 인지, 정서를 보이는지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다시말해, 질적인 차이는 특질과 연관된 결과를 특질이 얼마나 잘 예측하는가와 연관이 있다. 성인기에 걸쳐 사회적 접근동기와 회피동기가 사회적 결과들에 미치는 영향이 안정적일지, 증가할지, 혹은 감소할지를 예상할 수 있게하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성인들은 자신의 정서를 조절하려는 동기가 더 큰것으로 나타난다.
성인기가 지나는동안의 사회적 결과
성인기가 지나는 동안 사회적결과에 미치는 사회적 접근 및 회피동기의 영향이 감소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가설은 누적되는 과정들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기질의 영향이 더욱 강해진다는 가설을 반박한다. 끝으로, 기질의 영향이 시간이 지나도 안정되게 유지된다는 가설은 성격의 제도화 개념에 근거하는 것인데, 이 개념은 성격 특질, 그리고 성격 특질과 사회적 환경의 상호작용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안정화된다는 것을 가정하였다.
성인기에 걸쳐 사회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과 연관되어 그영향이 증가 또는 감소한다는 변화 가설보다 안정성 가설을 지지하는 몇가지 초기증거들이 있다. 청년과 노인 모두에게서 회피동기는 화난 얼굴 응시 선호와 정적인 연관이 있었고, 행복한 얼굴 응시 선호와는 부적인 연관이 있었다. 나이는 회피동기의 영향을 조절하지않았따. 따라서 응시선호에 대한 회피동기의 영향으 청녁기에서 노년기까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성인기가지나는동안에 생활연령보다 다른 요인들이 기질 표현의 개인차에 더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새롭고 예상치 못한사건을 기존의 인지 구조와 행동 구조에 동화시키려고 할때, 기존의 인지도식들은 변화하는 사건들을 범주화하고 조직화하도록 도움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해석하는데 강력하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결론 및 앞으로의 방향
향후 연구는 사회적 회피동기에 수반되는 부정적 인지와 정서, 행동적 산물이 사회적 실패나 외로움의 감소를 위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선행 연구들은 대인관계 패턴의 중심에 있는 인지와 신념을 대상으로 개입했을 때 효과성을 보여주고 있다. 더 나아가 자기이론들, 즉 자신에 대한 인지를 바꾸는 것은 사람들이 기능하는 방식에 있어서 중요한 실제 생활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
가령, 자신의 수줍음이 바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비해 자신의 수줍음이 변화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상황을 배움의 기회로 보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덜 회피하며, 자신의 수줍음으로 인한 부정적 결과를 적게보고한다. 더욱이 인지적 개입들은 사교성이나부정적 정서성과 같이 성인기 동안에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생각되는 많은 성격 특질을 변화시키는데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기반으로 우리는 사회적 실패와 외로움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사회적 상황에 대한 사람들의 인지를 바꾸는 데 초점을 둔 개입들이 필요할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