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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그림자
사람들은 모두가 자기가 자기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말에 "자기 잘난 맛에 산다."라고 한다. '나'는 다 잘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나를 못살게 군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주장하면 할수록 나는 나의 약점과 내가 부족한 부분을 못 보는 눈뜬장님이 되는 것이다. 무의식 안에는 나도 모르는 또 하나의 '내'가 존재한다. 나도 모르게 나로 하여금 실수를 하게 해서 내가 바라고 있는 목표와 내가 주장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순된 행동을 하게 된다. 그 모순을 나중에 의식하고 부끄러워하는 사람도 있다. 마음의 그림자하지만 전혀 본인이 모순을 진행하고 있는지 모르고 자기는 늘 정당하다고 믿는 경우도 많다.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말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내가..
2025. 2. 15. 19:21